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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왓칭

책 정보

 

왓칭 - 정신세계사

김상운 지음

 

왓칭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가입되어 있는 카페 중 하나의 추천 책이었습니다. 

제목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또는 누군가에 의해 감시되고 지배되는 세상의 비밀

이 둘 중 하나의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고 개인적으로 후자이길 바랬으나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에 대한 내용의 책이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의 내용과 큰 차이가 없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자신의 꿈이 이뤄진다고 믿어라 등등

시크릿, 긍정의 힘, 신과 나눈 이야기 등등 수많은 책에서 이미 다뤄진 내용이라 진부합니다.

위의 책들을 보시지 않으신 분에게는 좋은 책이 될 수 있지만

제게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


저자는 여러 과학적 근거나 논문, 실험 결과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객관화시키려 하지만

책 뒤에 첨부되어 있는 reference 만으로 이렇게 객관화시키고 합리화시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제 1 부.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


1. 왓칭은 모든 것을 바꿔놓는다


내 안에서 치솟은 화도 남의 일인 양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쉽게 사라진다.


2. 왜 바로보는 대로 변화할까


3. 깊이 바라보려면?



제 2 부. 나를 바꿔놓는 요술 일곱 가지


#1 내가 원하는 몸 만들기


#2 나를 남으로 바라보면 효과 백 배


나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내가 원하는 새로운 행동을 머릿속에서 미리 이미지로 그려 바라보라는 것이다. 그럼 관찰자 효과에 따라 그 이미지가 현실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미지를 어떤 방식으로 그리느냐에 따라 또 차이가 난다. 나를 나라고 상상하는 것보다 나를 남이라고 상상하는 게 훨씬 성공률이 높다.


머릿속에 그린 이미지를 제3자의 눈으로 객관화하면 우리 잠재의식은 이를 당연히 받아들여 믿게 되고, 이렇게 믿음의 강도가 높아지면 분명한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불행했던 과거를 다수의 제3자 시각으로 바라보면 '그게 별게 아니었구나'하며 긍정적인 면을 더욱 부풀려보게 된다.


#3 과정을 바라보면 쉽게 달성된다


불안한 마음이 들 때 투지나 의지로 억지로 덮어버리거나 저항하려 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억누를수록 더욱 거세게 일어나는 생각의 속성 때문이다. 덮어버리려거나 저항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냥 흘러가도록 내버려두는 게 훨씬 낫다.


#4 지능을 껑충 높이려면?


"지능은 내가 바라보는 대로 변화하는 것", "지능은 내 머리 밖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사고의 폭이 획기적으로 넓어진다.


아이들에게 노력을 칭찬해주면 '난 뭔든지 노력하면 할 수 있어'라고 믿게 되지만, 타고난 지능을 칭찬해주면 '내가 잘할 수 있는 건 타고날 대부터 정해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5 부정적 생각 꺼버리기


"자신의 감정을 남의 눈으로 바라보는 순간 아미그달라는 식어버리기 시작합니다."


"부정적 생각이나 감정의 자연적 수명은 90초이다. 우리가 화를 내는 순간 스트레스 호르몬이 온몸의 혈관을 타고 퍼져 나가는데, 90초가 지나면 저절로 완전히 사라진다."


#6 위기를 기회로 뒤집는 설득 원리


상대의 머릿 속에 "불쾌" 신호가 켜져 있으면 내가 아무리 그럴싸한 말을 해도 먹히지 않는다. 따라서 상대를 설득할 땐 "불쾌" 신호를 꺼주는 게 최우선이다. 꺼주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불쾌한 감정을 바라보는 것, 즉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게 인정해주는 것이다. 이것이 모든 설득의 핵심원리다.


"사장님, 걱정 많으셨죠? 다행히 잘 해결됐습니다."

"사장님, 걱정 마세요. 다행히 잘 해결됐습니다."

직원이 사고를 내면 당신의 아미그달라에는 '불쾌' 신호가 켜진다. "걱정 많으셨죠?"라는 한 마디는 그 불쾌한 감정을 바라보고 인정해주는 말이다. 불쾌감이 싹 지워지고 상대에 대한 호감이 솟아오른다. 반면 "걱정 마세요"라는 말은 불쾌감의 존재를 부정한다. 아미그달라의 '불쾌' 신호가 여전히 켜져 있다.


약점은 숨기려 들면 오히려 더 커 보인다. 반명 스스로 드러내면 솔직해 보일 뿐 아니라 강점으로 둔갑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약점을 보완해주는 관련된 장점을 언급해줘야 한다. 약점과 무관한 장점은 언급해봐야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우리 음식점은 전용 주차장이 없을 만큼 공간은 작습니다. 하지만 작은 데서 오는 특유의 아늑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7 상보성 원리로 인생이 갈린다


"BMW와 벤츠 중 어느 차를 타시겠습니까? BMW를 선택햐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열 가지를 대보시겠습니까?

"BMW와 벤츠 중 어느 차를 타시겠습니까? BMW를 선택햐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딱 한가지만 대보시겠습니까?"

"좋아하는 이유 열 가지를 대보라"고 하면 골치 아프다는 이미지가 형성된다. 아미그달라에 불쾌 신호가 들어온다. 반면 "딱 한 가지만 대보라"고 하면 정말 좋아하는 이미지가 선명하게 떠오른다. 아미그달라에 유쾌 신호가 켜진다. 사람들은 이처럼 단순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좋아한다.


남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는 그로 하여금 '내가 꼭 도와주지 않으면 안되겠구나'하는 불가피성을 느끼도록 하는 게 열쇠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느낌을 주면 선뜻 도움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실험을 통해 거듭 확인했다. 하지만 '내가 부탁할 만한 사람들은 많이 있는데, 그래도 당신이 나를 도와주면 고맙겠어'라는 식으로 여러 선택이 가능한 것처럼 들리면 도움을 받기 어렵다.


"상사가 화를 낼 때 절대로 방어하려 들지 마세요. 화낼 대 방어하는 건 휩쓸려 드는 겁니다. 문제는 누구에게 있나요? 나에게 있는 게 아니라 무턱대고 화내는 그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그가 왜 화내는지 꼬치꼬치 묻고 또 물어서 진실이 뭔지 적극적을 찾는 겁니다. 철저히 그의 눈으로 바라 보세요. 철저하게 묻고, 듣기만 하는 겁니다."

이렇게 진실을 캐내는 데만 초점을 맞추면 자연히 나를 잊게 된다. 나를 잊으면 화에 휘말려 들지 않는다.



제 3 부. 나 이상의 나 바라보기


1. 관찰자란 과연 누구인가


2. 육신과 영혼의 숨바꼭질

 


 

출처: 왓칭, 정신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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