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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금쪽같은 내 건물

책 정보

금쪽같은 내 건물 - 한국문화사

도마뱀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빌딩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해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금쪽같은 내 건물'은 건물 투자에 관한 정보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깊이 있는 내용과 사례까지 들고 있어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건물 관리와 임차인 관리 등에 대한 너무 자세한 내용으로 건물 투자에 관한 두려움이 생기기는 하네요.

 

 

 

인상 깊었던 부분

(물탱크가 있을 때) 상수도 사업본부에 철거 신청하면 해줘. 통신선은 한국통신사업자협회(KTOA)에 문의해서 정리하던데 너도 전화해서 처리해둬.

 

제일 명도가 힘들 것 같은 임차인에겐 매장을 권리금을 주고 양도받겠다는 가짜 임차인을 내세웠지. 만약 내가 리모델링을 위해 나가라고 했다면 임차인이 아마 훨씬 큰 합의금을 불렀을 테니까.

보증금이란 게 결국 시설에 대한 파손에 대한 보증과 월세 미납 시에 대한 보험 성격이니까. (명도 소송과 집행에 걸리는 시간, 원상 복구 비용 등을 생각하면) 3기분이 밀리면 바로 (명도 소송을) 시작해야지. 미뤘다가 나중에 보증금이 놈자라 소액재판 거는 게 더 짜증이 나거든. 

절대 임차인에게 동시에 가서 나가라고 하지 마. 자기들끼리 정보교환을 해서 합의금이 말도 안 되게 치솟아.

기간이 많이 남은 쪽을 먼저 내보내. 다음으로 월세는 낮은 쪽을 먼저 내보내야 해.

 

구매 시점, 구매 금액, 보유 기간에 따른 세금 문제 같은 걸 매도자 입장에서 고려해보면 어느 정도 시점이나 의중을 가늠해볼 수 있어.

매물을 보자마자 떠올라야 하는 것들을 짚어볼까. 필지에 어떤 규제들이 적용되고 있는지, 도시 계획에 편입되는지, 지상권이나 기타 권리관계, 주변 필지의 상태나 합필 가능성, 명도, 용도 변경 등 미래 계획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이 필요해.

다음으론 건물 자체에 관해서 공부의 사실이 현황과 일치하는가, 건물의 기능적인 문제는 없는가를 점검해봐야 하지. 등기부등본은 법적 공신력이 없고 건축물 대장은 최신 정보가 실려 있지 않다는 거야. 그러니 액면 그대로 믿지 말고 실제 사실과 상태를 확인해 봐.

 

대부분 필지에는 도로와 접하는 부분의 각이란 게 있는데 이게 아주 중요해. 개인의 사유지를 공공에 내어줘야 하는 가각전제가 적용된다는 거지.

 

용적률 이득이란건 신축 건물일수록 좋고, 오래된 건물일수록 의미가 없어.

준주거지역은 주거지임에도 불구하고 일조사선제한이 없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지.

 

기간을 못 지키고 나간다면 렌트프리 준 기간의 월세는 납부하고 계약 종료를 한다는 특약을 걸어야해.

 

 

금쪽같은 내 건물, 한국문화사

 [한국문화사]금쪽같은 내 건물 : 꼬마빌딩 봉양하는 건물주들의 이야기, 한국문화사, 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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