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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다른 생각

호밀밭의 파수꾼

책 정보

 

호밀밭의 파수꾼 - 민음사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 / 공경희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명작 중 하나라고 하죠. 꼭 한 번씩 읽어봐야 한다고 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영미 문학 작품을 대표하는 책이라고 하니

훌륭한 작품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솔직히 저는 명작이 어떤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이 작품이 어떤 면에서 명작인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문학적인 부분에는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작품의 문장은 매우 재밌습니다.

약 60년 전에 쓰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젊은 세대들이 쓰는 문장이나 말투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특별히 인상적인 부분은 없었습니다.

 

단지 인생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게끔 합니다.

현실적으로 세상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정해줘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러한 다양성을 지닌 사람을 옹호하고 안아줄 수 있는 장치가 없습니다.

 

주인공 '홀든'의 상황을 생각해봐도

홀든을 포용하고 홀든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 시설이 없죠.

홀든은 더욱 방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고

사회 부적응자라는 이름표를 붙여버리죠.

 

1950여 년 전부터 이미 작가는 이러한 사회의 한계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아직도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출처: 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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