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알기쉬운 상권분석

책 정보

 

초보자도 알기쉬운 상권분석 - 경향미디어

양학림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개원을 준비하면서 이제 별 책을 다보게 되네요. 씁쓸합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

 

기본적인 상권 분석 용어와 방법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노하우 등은 없지만 기본 용어의 정의를 알 수 있다는데 만족합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입지의 선택 기준

1. 가시성과 접근성, 특히 접근성에 우선권을 둔다.

2. 상권력(특성)을 고려한다.

3. 인구 밀도와 성장성을 고려한다.

4. 고객 편의성은 물론, 안전과 보안을 고려한다.

5. 편리하고 친숙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인구밀도

 

1. 수직적 밀도: 상권이 작고 도보 고객이 많아 구매 빈도가 높다. 예를 들어 고층 아파트 빌딩이 많은 서울의 강남, 목동 등 신도시

2. 수평적 밀도: 상권은 넓으나 차량 고객이 많고 구매 빈도가 낮다.

 

고객은 게으라다는 말처럼 고객은 특별히 더 걷지도 않고 특별히 돌아가지도 않는다. 또한 특별히 줄을 서서 기다리지도 않고 타협하지도 않는다.

 

 

피해야 할 입지

• 커브의 내부 입지: 가시성과 접근성이 낮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막다른(T자형) 도로 입지: 오직 한 방향의 고객만을 잃을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고객이 막다른 도로로 진행을 꺼려하므로 사방의 고객 모두를 잃는다.

• 일방통행 도로 입지

• 블록의 중간 입지

 

2급 입지는 유익한 경우도 있으나 시장의 경쟁, 특히 경쟁자가 강력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며 장기적으로도 위험하다. 또한 점포의 매각을 원할 때 1급 입지는 쉽게 매각할 수 있으나, 2급 입지는 그렇지 못하여 원하지 않는 기간동안 임대료 등 영업 비용이 추가로 들어갈 수도 있다.

 

 

고객의 지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예

• 점포 앞의 보도가 건너편 보도보다 좁다

• 점포 앞의 보도가 음지이거나 점포가 북향이다

 

입지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접근성이고,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가시성이다. 그러므로 접근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주거의 크기는 가장 중요한 구매력 지수로써 오히려 소득 수준이나 거주 유형(자가 또는 전월세)보다 구매력에 대한 설명력이 높다.

 

 

경쟁자의 입지 조사: 접근성, 가시성, 상권력(특성), 인구 밀도, 성장성, 편의성, 안전 및 보안, 주차장

 

 

신규 입지의 경우 유사 연구 자료의 시간당 매출 분석을 통해 최고 매출 시간대와 최고 통행 시간대의 관계를 파악하되, 주야 여러 차례 방문하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도시 개발에 관한 중요 정보는 시청의 교통과에서 얻을 수 있다.

 

• 1차 상권: 고객의 50-70%를 흡인하는 상권 범위이며, 점포에 가장 근접해 있고 고객 수나 고객 1인당 매출 등의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 2차 상권: 고객의 나머지 15-25%를 흡인하는 상권 범위이며, 1차 상권의 외곽에 위치하여 고객이 넓게 분산되는 경향이 있다.

• 3차 상권: 1,2차 상권 외곽 지역으로 전체 고객의 약 10-15%를 흡인하는 상권 범위이며, 고객은 아주 넓게 분산되어 있다.

 

성공한 슈퍼마켓이 많을수록 좋은 상권이며 편의점과 슈퍼마켓은 상권 내 주민과 통행객의 특성을 반영한다.

 

거리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고객은 이동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점포는 찾지 않고 가능한 짧게 걸리는 점포를 방문한다.

 

 

라일리 법칙(Reillly's Law)

소매 중력 법칙은 도시 간 수요 이동에 관한 것으로 두 도시 사이의 분기점은 인구 수에 비례, 도시와 분기점까지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인구 대신 면적을, 거리는 경우에 따라 km나 시간을 적용한다.

 

 

개점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고객의 방문 빈도는 핵심 상권과 2차 상권에서 증가하고 기타 상권에서 아주 감소한다.

 

출처: 초보자도 알기쉬운 상권분석, 경향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