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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책 정보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 알키

백원기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부동산에 대한 기초를 배우기 위해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소형 부동산에 대한 저자의 투자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왜 부동산에 주목해야 하는지가 궁금하신 분들이 입문용으로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이슈가 되지 않은 곳에 진주가 있습니다. 반드시 저위험 투자를 해야 합니다. 투자금이 적게 들고, 임대수요가 많은 지역의 물건이어야 합니다.

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가 아닌, 가격 하락의 위험이 적은 곳에 한 투자를 통해서만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상승률과는 달리, 개인적으로 실질적 물가상승률이 8%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마이너스 복리라는 점을 감안해 계산해보면, 우리의 재산은 9년마다 반 토막이 납니다. 예를 들어 지금 가진 600만 원은 9년 후 현재 300만 원의 가치와 같고, 18년 후에는 현재 150만 원의 가치와 같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물가상승율을 능가하는 수익을 올려야만 합니다.



수요가 많고 공급이 줄어드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경제 원리상 가장 합리적입니다. 따라서 중산층 이상이 거주하는 주택보다는 서민층이 주거하는 부동산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투자의 해법입니다.



은행 정기예금보다 2배 이상의 수익률이 보장될 때 투자하라고 권합니다.



강남의 10억 원짜리 중형 아파트를 전세 3억 원을 끼고 1채 매입했다면 실제 투자금은 7억 원입니다. 전세 7,000만 원을 낀 채로 강북의 1억 원짜리 소형 아파트를 10채 매입했다면 실제 투자금은 3억 원 입니다.

똑같이 10억 원어치의 아파트이지만, 투자금 대비 2배의 수익을 얻으려면 10억짜리 아파트는 17억 원이 되어야 하고, 1억짜리 아파트는 1억 3,000만 원이 되면 됩니다. 10억 원짜리 아파트가 17억 원이 되는 것과 1억 원짜리 아파트가 1억 3,000만 원이 되는 것 중 어느 편이 더 쉬울까요?



건설사들은 주로 30평대 이상의 아파트를 분양합니다. 이들의 목적이 이윤 추구이기 때문입니다. 25평 이하의 소형 평수 아파트를 지으면 수익이 적습니다.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가 투자가치가 높습니다. 첫째, 실제 투자금이 적게 듭니다. 둘째, 임대가 잘나간다는 반증입니다.



신규 분양이 그 지역 부동산에 좋은 뉴스가 아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부동산은 수요와 공급의 영향을 받는 재화이기에 그렇습니다. 신규 분양은 공급에 속하므로 공급이 늘어나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오히려 나쁜 뉴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요가 늘어나는 좋은 뉴스는 없을까요? 첫째, 대기업 공단이 들어선다는 뉴스에 주목해야 합니다. 또 지역에 병원을 크게 증축한다는 뉴스도 살펴봐야 합니다.



경매로 낙찰받은 물건 중 대부분은 세입자가 배당금을 전액 받을 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적용되는 법이나 세금이 다릅니다. 아파트는 주택법이, 오피스텔은 상가처럼 건축법이 적용됩니다. 아파트의 전용률은 70~805, 오피스텔은 50~60% 입니다. 세금 측면에서도 오피스텔은 매매가의 4.6%를, 아파트는 1.1%를 세금으로 부담합니다.



700~800세대가 일반적인 세대수라고 보며, 이를 기준하여 더 많은 세대수는 대단지, 더 적은 세대수는 소단지로 보면 됩니다. 



핵심 지역과 같은 거리의 부동산은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것을 매입하면 됩니다. 가치가 같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가격도 같아집니다.


 

출처: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알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