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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책 정보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 다산

이지영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오랜만에 부동산 책을 보고 싶었습니다.

카페에서 평가가 꽤 좋은 책이라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저자의 투자 철학과 투자 원칙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다른 책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거창한 투자 경험이나 결과보다

저자만의 투자 원칙에 대해 쓴 부분이 더욱 담백하고 좋습니다.

또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를 추천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를 확인하고 거래 건수를 통해 거래가 얼마나 빈번한지도 알아본다.



무조건 가격부터 낮추기보다 중개업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매도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중개업소 방문 시 언제나 '나는 급할 것 없다'는 태도와 여유를 지녀야 한다. 이런 태도는 향후 있을 협상에서 주도권을 쥐게 한다. 매도자의 사유 등 물건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해야 한다.



물건이 낙찰된 후 배당기일에 배당금을 받는 세입자가 살고 있는 물건은 난이도 '하'의 물건이다.



수도권에서는 500세대 이상, 지방에서는 10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실거주 집을 구하러 다닐 때는 다른 평형 대비 저평가된 평형을 찾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월세 임대 가격에는 큰 변동이 없었지만 매매 가격에서는 큰 차이가 났다. 사택으로 자주 쓰이던 아파트는 여전히 임대가 잘되긴 했지만, 매매 가격이 그다지 많이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던 아파트는 매매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꾸준한 수요가 받쳐주고 호황기에는 가격 상승의 차익을 누릴 수 있는 66제곱미터 아파트를 선택하는 게 좋다.


소형 아파트 중 33제곱미터는 아이들과 살기에는 너무 좁게 느껴졌기에 향후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신혼부부가 66제곱미터를 선호한다.


소형 아파트 중에서도 같은 단지 내에 중대형 평수의 비율이 높은 아파트가 주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고, 학군이나 주거 환경도 좋은 편이다. 또한 안정성이 높은 또 다른 이유는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가 좋을 대는 중대형 평수의 가격 상승에 따라 함께 큰 폭으로 오르고, 경기가 하락하는 시기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수요가 높아 가격의 하락폭이 크지 않다.


방이 1개인 물건은 아파트라고 할지라도 가급적 처분하고 방이 2개 이상인 아파트를 보유할 것을 권한다. 1인 가구도 방 한 개보다 방 두 개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흔히 '32평형 아파트'라고 할 때 가리키는 면적은 공급면적을 뜻한다.



산업단지 중에서도 미래에 유망한 산업 부문에 주력하는 산업단지인지, '업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대기업과 연계된 유망 업종이라면 투자 가치가 높다.



장기간 바닥을 치던 가격이 회복세를 보일 때 과감하게 시장에 들어가는 게 좋고, 어느정도 수익이 났다면 새로 저평가된 곳을 물색하고 어깨에서 팔고 빠져나오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


경매 낙찰가율은 통상 일반 아파트 시장보다 짧게는 1개월, 길게는 3개월의 시차를 두고 선행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경매 낙찰가율이 계속 상승한다는 것은 집값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주요 참고 사이트


1. 서울부동산정보광장 - 다가구 주택이나 빌라 가격 조사


2. 산업단지 정보 조사

1) '한국산업단지공단 - 주요사업 - 산업입지정책 조사연구 - 정기간행물 - 산업단지현황지도'

2) '위키백과'에서 산업단지 정보에 대한 구체적 확인

3) '온나라부동산정보 - 부동산정보 - 종합정보' 에서 상세 확인


3. 신규분양 정보
1) 부동산114 - 분양 - 입주지원센터

2) 전월세지원센터 -전월세정보 - 신규 입주 아파트 현황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