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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머니랩

책 정보


머니랩 - 타임비즈

케이윳 첸 외 지음 / 이영래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경제적으로 더 많은 지식과 팁을 얻기 위해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그야말로 경제 논리와 관련된 여러 실험들에 대해 쓴 책입니다.

사람들의 심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결정을 하는지

이론적인 면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 적용하기에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반품 정책의 실효성은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과 비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저가의 제품이라면 귀찮게 생각해 반품하지 않을 수도 있다.



고객이 불안해하는 잠재적 불확실성을 대비해줄 것을 보증해주고 원래 고객이 지불하고자 했던 금액보다 더 높은 비용을 청구하는 정책을 구사할 수 있을까?



완전한 리스크 이전 대신, 보험자와 피보험자가 리스크를 공유함으로써 보험사의 사고 처리 비용은 줄이고 피보험자가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늘어나게 만든 것이다.



가격을 책정할 때 '사람들이 공정하다고 느끼는 정서'를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고객들은 벌금에 대해 가혹하고 부당한 것으로 보는 반면, 할인은 자신을 배려해준 공정한 조치로 받아들인다. 결국 지불하는 비용이 같더라도 말이다. '주말 할증'이라는 표현보다 '주중 할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가격 차별을 구사할 때) 다른 가격으로 팔리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아주 최소한이라도 차이가 있어야 한다.


(개인적 친분이 있을 때 설득이 훨씬 쉽다는 점에서) 당신이 설득해야 하는 혹은 협상을 앞둔 누군가가 있다면 기필코 대면해서 만나는 시간을 마련하려 기를 써야 할 것이다. 반면, 설득당하는 위치에 놓여 있다면, 그리고 그 설득에 넘어가고 싶지 않다면 기필코 대면하지 않을 방법을 찾는 편이 현명할지 모른다.



어떤 이유에서건 근로자는 머지않아 더 많은 것을 원한다. 비단 돈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2990원은 3000원보다 싸다. 하지만 더 영리한 업주라면 2500원 가격을 붙이는 대신 2560원을 붙일지도 모르겠다.




머니랩, 타임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