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
회복탄력성 - 위즈덤하우스
김주환 지음
책을 선택한 이유
요즘 많이 힘들어 보였는지 지인의 소개로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
책 표지에 있듯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처럼
시련을 극복하는 방법, 이기는 방법 뿐 아니라
인생을 사는 삶의 태도 또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어떻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지도 잘 알려준 책이었습니다.
특히 행복에 관한 내용은 지금껏 읽어보았던 자기계발서나 행복에 관한 글귀들 중
가장 가슴에 와닿고 현실감 있는 내용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Part 1. 마음의 근력, 회복탄력성
- 카우아이 섬 종단 연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제대로 성장해나가는 힘을 발휘한 아이들이 예외 없이 지니고 있던 공통점이 하나 발견되었다. 그것은 그 아이의 입장을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어른이 적어도 그 아이의 인생 중에 한 명은 있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결국 그의 인생의 완충 보호장치인 셈이며 회복탄력성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Part 3. 자기조절능력
성공하면 나면 행복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아니라, 행복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행복은 성공의 결과라기 보다는 성공에 이르는 길이라 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이 행복하다기보다는 행복한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다.
기분 나쁜 일, 슬픈 일, 화 나는 일, 짜증나는 일이 되려면 반드시 나의 해석이 필요하다. 나의 분노나 짜증은 외부적 사건이나 사람들이 자동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곧 내 자신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나의 분노나 좌절의 근원은 내 머릿속에 있음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사건 Accident – 믿음 Belief – 결과 Consequences의 ‘ABC 연결고리’라고 부른다. 어떠한 사건(A)이 곧바로 우리의 감정이나 행동이라는 특정한 결과(C)를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사이에는 반드시 우리의 믿음(B)이라는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이다. 특정한 결과를 가져오려면 우리의 신념체계에 의해 해석되고 매개되어야 한다.
Part 5.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자신이 원하는 것만 이루어지면 영원히 행복할 거라는 환상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나 길버트 교수는 이 모든 것이 환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원하는 것을 얻게 되든 얻지 못하든 간에 우리는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행복 수준으로 되돌아오고 만다.
사람들은 저마다 일정한 기본적 행복 수준을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적인 행복감 혹은 불행감에 젖었다가는 다시 본인의 고유한 행복의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따라서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각자 자신의 행복의 기본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
출처: 회복탄력성, 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