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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인생 수업

책 정보

인생 수업 - 이레
엘리자베스 쿼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지음 / 류시화 옮김




책을 선택한 이유

특별한 이유 없이 선택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

죽음에 가까운 사람들 혹은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을 많이 접해본 저자가 쓴 글로
죽음을 앞에 둔 사람들이 인생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죽음이 가깝다면 내 인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죽음이 임박한 시점에서의 인생을 생각해봄으로써
현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1.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이미 갖고 있는 것에서 삶의 의미와 진정한 부를 발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오늘의 풍요로움을 발견한 것입니다.


2. 사랑 없이 여행하지 말라

서로에게 걸고 있는 기대를 버려야 평화롭고 행복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게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엄격한 조건을 내세웁니다.


3. 관계는 자신을 보는 문

특별한 누군가를 만나면 자신의 삶이 획기적으로 나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런 동화적인 생각에 너무 붙잡혀 있으면 스스로를 더 행복하고 더 나아지게 하는 책임, 삶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책임에 소홀하게 됩니다. 그 대신 특별한 누군가가 나타나 자신의 삶을 완벽하게 만들고 문제를 해결해 주리라고 믿게 됩니다.


4. 상
실과 이별의 수업

사람은 누구나 쓰러지게 마련이란다. 그리곤 다시 일어서지. 그게 삶이야.


5. 아직 죽지 않은 사람으로 살지 말라

돈이 우리에게 힘을 줄 거라고 믿듯이, 다른 사람들과 상황을 지배할 수 있게 되면 힘을 얻을 거라고 흔히들 생각합니다. 많이 지배할수록 더 많은 힘을 갖게 된다고 여깁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은 내일이 없으므로 더 이상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게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오늘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당신이 했다고 여기는 잘못은 용서를 통해 깨끗이 정화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평생 동안 다른 이들에게 가혹했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가혹했습니다.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을 떨쳐 버릴 시간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스스로를 용서할 때, 자기 비난은 더 이상 따라다니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기 비난이 아니라 용서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 배움을 얻을 때 진정으로 자유로워집니다.


6.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우리는 사람들의 현재 모습을 잘 모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대게 자신의 실제 모습보다는 과거나 미래의 모습을 봅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들을 했다면 어느 날 병에 걸리고 나이가 든다 해도 후회로 가득 차지는 않을 것입니다. 절반도 살아 보지 못한 채 생을 끝낸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한 가지 배움이 분명해집니다. 꿈꾸는 일들을 아직 행동에 옮길 수 있을 때 두려움을 이겨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초월하기 위해서는 다른 감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곧 사랑의 감정입니다.


7. 영원과 하루

우리는 이성과 감정을 분리해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성의 지배를 받는 것에 너무나 익숙한 나머지 당신은 자신의 감정과 몸에 대해서는 거의 잊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놀이는 삶의 우선 순위에서 낮게 취급되어 왔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과 가족을 부양해야 하므로 일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것은 지나치게 강조되어 왔습니다. 지금 세대의 사람들은 일하는 법은 알지만 존재하는 법은 잘 모릅니다.

우리는 성공을 얻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뒷전으로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더 많은 것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8. 무엇을 위해 배우는가

그 어떤 것이라도 단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당신이 무화과 하나를 원한다고 나에게 말하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 역시 시간이 필요하다고, 먼저 꽃을 피우도록 기다리라고. 열매를 맺고, 그것이 마침내 익을 때까지 시간을 주라고.

우리들 중에는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일 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은 바꾸고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세상은 아무 문제 없이 굴러간다는 이치를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과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생각의 본질은 같습니다. 곧 상황이 잘못되어 간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받아들임은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상황으로부터 등을 돌리는 것은 포기이며, 그쪽으로 몸을 돌리는 것은 받아들임입니다.


9. 용서와 치유의 시간

용서의 첫 단계는 그들을 다시 인간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들은 실수하고, 때로는 나약하고, 둔감하고, 혼란스러워하고,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들은 실수투성이고, 부서지기 쉽고, 외롭고, 궁핍하고, 정서적으로 불완전합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우리 자신과 똑같습니다. 그들 역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로 가득한 인생 길을 걷고 있는 영혼들입니다.

난 그 사람들이 한 일을 용서한 게 아니에요. 용서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신이 하는 것이라고 믿었을 뿐이죠. 그들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니었어요. 남동생, 부모님, 다른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는데 내가 어떻게 괜찮아, 용서해 줄게하고 말 할 수 있겠어요?

우리는 대부분 행복을 어떤 사건이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행복은 우리 주위에서 진행되는 일과는 별 관계가 없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것을 얻거나 어떤 일을 하게 되면 완벽하게 행복해질 거라고 확신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도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비교는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우리 자신과 타인을 비교 한다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우리가 누구든, 무엇을 소유하고 있든, 무엇을 할 수 있든, 우리는 항상 한두 가지 면에서는 다른 사람보다 부족합니다. 우리는 적은 노력을 들여 재빨리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며 절망의 나락으로 내려갑니다.



출처: 인생 수업,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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