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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다른 생각

한국형 장사의 신

책 정보


한국형 장사의 신 - 쌤앤파커스

김유진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장사의 신, 영업, 경영을 하기 위해서 무엇이 중요한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를 갖기 위해 책을 선택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주로 요식업을 중심으로 한 장사, 사업의 방법에 대한 책입니다.

요식업이 중심이다 보니 맛집 탐방기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자존심을 팔아본 적 있어? 자존심을 돈으로 바꿔본 적이 있느냐 말이야. 눈시울이 뜨거워지면서 피눈물이 흐를 것 같은데 웃으려면 속이 얼마나 새까맣게 타는지 모를 것이여. 어쩌겠나? 이것이 장사인 것을..."

 

 

"어떻게 한 방에 성공하겠어요? 월세도 밀려보고, 못 준 월급 때문에 직원들 눈치도 보고, 그러면서 찾아내는 거예요. 나한테 가장 잘 맞는 아이템을 찾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세요?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 장사예요."

 

 

공식만으로 풀 수 없는 것이 장사다. 몇 년 해야 성공한다는 기준도 없다.

 

 

수익을 올리기 위해 가장 우선순위로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장사의 신들은 입을 모아 비용을 줄이는 거라 대답한다.

 

 

덜 남더라도 두세 개를 더 팔아서 수익을 올리는 것이 바로 세트메뉴 전략이다.

 

 

디테일이 살지 않으면 고객은 감동하지 않는다. 행인을 손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담함과 용기가 필요하고, 손님을 단골로 만들기 위해서는 섬세함과 배려가 필요하다.

 

 

모든 착한 식당이 최고로 맛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건 별개의 문제다. 맛있다는 건 여러 가지 기준 중 하나다. 그러니 맛만 가지고 평가를 한다면 결과는 달라질지도 모를 일이다. 가격은 평균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비교가 가능하니 싸다, 비싸다를 구분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착한 식당은 식당이 상대적으로 착하다는 거지 맛있는 식당과 등식이 성립하지는 않는다.

 

 

A급 상권이니 임대료도 비쌀 테고, 인건비도 훨씬 많이 들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수익은 엄청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이유는 비용이 배수만큼 늘어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건물 가격의 5%가 건물에 입주한 모든 매장의 1년치 임대료라는 사실, 그래서 장사의 신들은 건물주가 아닌 본인이 임대료를 결정하는 것이다.

 

 

인간의 아이디어는 다 거기서 거기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걸 실행에 옮기느냐 마느냐가 성패를 가른다.

 

 

철저하게 직원들이 돈을 벌어준다는 생각을 잊지 않는다. 직원의 기가 살고, 신이 나야 매출이 오른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있다. 운영을 공개하고 상의하고 칭찬하라.

 

 

블로그를 통해 얻게 된 흥미나 관심이 구매 행위로 이어지려면 지속적이어야 한다. 즉 매일 올려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매일 포스팅할 수 있을까? 그래서 공부가 필요하다. 블로그를 지속하기 위해 공부를 하는 사이 당신은 슬슬 고수가 되어갈 것이다.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1:1일 경우가 아니고 대중을 상대로 악의적인 글을 유포하는 경우는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블로그 글 하나를 가지고 소송까지 가야겠느냐면 포털사이트에 의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형 장사의 신,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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