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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난생 처음 경제 공부

책 정보


난생 처음 경제 공부 - 알키

박유연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책의 제목과는 다른 느낌의 책입니다.

제목만으로 봤을 때는 전반적인 경제 흐름, 경제 수치 등 경제학에 관한 내용을 알려줄 것 같지만

책의 주요 내용은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경제 상황의 문제점만 지적할 뿐 이론에 근거한 해결책 등은 제시하지 못해

책을 읽는 내내 암담한 기분만 들었다는 점입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기한 이익 상실: 일정 기간 대출을 연체해도 밀린 이자에 대해서만 연체 이자를 내면 되는 게 '기한 이익'. 이런 기한이익을 상실하면 밀린 이자 뿐 아니라 원금에 대해서도 연체 이자를 내야 한다.


리볼빙: 통장에 잔고가 부족할 때 카드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넘어가는 서비스. 이때 연체로 처리되지 않아 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없지만 높은 이자를 내야 한다.



디플레이션 예방을 위해 가장 널리 활용하는 대응책이 극단적인 저금리다. 금리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해 경제주체들이 빚을 내어 소비나 투자에 나서도록 유도하고, 기존 대출이 있던 주체들에 대해 이자부담을 낮춰 소비와 투자여력을 늘리는 것.



저축성 보험: 위험 보장이 아닌 저축을 목적으로 하는 보험. 연금보험이 대표적이다. 상해 보험처럼 위험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보험은 보장성 보험으로 구분해 부른다.

(저축성 보험은) 사업비 비중이 상당하다.



미국은 2015년 12월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큰 경기추락이 없는 한 앞으로 수년간 금리 강세가 예상된다. 그러면 전 세계에 뿌려졌던 달러가 금리인상을 좇아 미국으로 돌아오고, 전 세계에 달러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달러가치가 오를 수 있다.


골드바보다는 골드뱅킹이 유리하다. 제작비용과 거래비용이 없고 각종 세금이 면제된다.



퇴직연금은 적립과 지급방식에 따라 DB(확정급여)와 DC(확정기여)로 나뉜다. DB는 회사 책임형, DC는 개인 책임형이다. 

DB형은 매년 임금이 인상된 결과인 마지막 연도의 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지급한다. 그래서 임금인상률이 수익률 기능을 한다.

임금인상률이 높은 근로자 → DB

임금인상률이 낮은 근로자 → DC (예금 등으로 운용해도 그 수익률이 임금인상률을 웃돌 경우)

임금피크제 또는 인상률이 정체상태 → DC

매년 연봉이 들쭉날쭉한 근로자 → DC


IRP: 개인형 퇴직연금. 근로자 스스로 본인 부담으로 추가 납입할 목적을 가지고 만드는 퇴직연금 계정.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쳐 총 700만 원 한도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수료가 세액공제로 돌려받는 금액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



난생 처음 경제 공부, 알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