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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나는 매일 부동산으로 출근한다

책 정보


나는 매일 부동산으로 출근한다 - 가디언

김순길, 정의창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아마 많은 분들이 지금이 부동산 투자의 적기인지 많이 궁금해하시리라 봅니다.

저 역시 지금이 과연 적기인가를 고민하고 있고

이런저런 부동산 관련 책을 다시 열심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부동산 투자의 기초 중에 기초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부동산 투자가 왜 필요한지,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등 말입니다.

정부 정책과 관련해서는 규제 완화 시기가 투자의 적기라고 말하고 있죠.

규제 압박, 금리 인상 등 현 상황은 '이론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적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투자 심리가 어떻게 작용할지가 더 큰 영향을 끼치겠죠.


 

인상 깊었던 부분


서울에서 유망 지역은 산업 시설이 밀집된 서남권 역세권이다. 특히 구로동 일대 역세권 아파트 단지는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및 서남권으로 출퇴근하는 맞벌이 부부의 수요가 많다.



교육열이 세계 최고 수준인 나라답게 한국은 집값에 학교가 큰 영향을 미친다. 우선 자녀교육 때문이고, 학교 주변은 유해 시설이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주거환경도 좋다. 그런데 학교는 제일 마지막에 지어진다. 그래서 개발 계획이 발표되고 학교가 생긴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아도 당장 눈에 보이지 않으니 학교 건물이 실제로 올라가기 전까지는 집값이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투자를 하고자 할 때는 학교가 건축되는 시점에 움직이지 말고 먼저 투자해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투자란 미리개치를 보고 시간을 사는 것이다.



규제 완화 정책이 계속될 때가 부동산 매입의 적기다.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보합 기간이 짧으면 그 후 시세가 올라도 조금밖에 오르지 않지만, 보합 기간이 길면 오를 때도 크게 오른다.



보통 시중 예금 금리에 2%를 더한 금액을 최소 수익률로 본다.



우선 지역 부동산중개소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을 파악한다. 그다음 생활편의 시설, 벼우언, 학교 등의 위치를 파악하고 유해 시설의 유무 둥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투자하려는 물건의 지역적 희소성과 지난 몇 년간의 가격 변동을 확인한다.



나는 매일 부동산으로 출근한다, 가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