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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경제 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책 정보


경제 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 동아일보사

곽해선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사회에 진출한 이후 경제 흐름에 부쩍 관심이 늘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힘으로 먹고 살기 위해서는 부를 모아야 하기 때문이죠.


경제에 관한 가장 최신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제 신문,

경제 신문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제공해주는 책입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경제의 기본에 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제목이 경제 신문과 관련 있어서 그렇지 결국은 경제학 기본서 더군요.

환율, 금리, 증권 등 경제와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쉽게 설명합니다.

책의 두께 때문에 겁을 먹지 마시기를


 

인상 깊었던 부분


서유럽과 북유럽 국가들은 미국 등 다른 자본주의 국가와 달리 시장경제와 계획경제를 절충하는 형태로 경제를 운영했다. 시장과 자유경쟁을 허용하되 빈부격차가 너무 커지지 않고 공적 복지 혜택이 국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정부가 자원 배분에 적극 개입했다. 경제를 이런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이끄는 정치이념을 사회민주주의 또는 민주사회주의라고 한다.



경기가 좋아지면 기업이 이익을 늘리려고 투자와 생산을 늘리는데, 그럼 자금시장에서 돈 수요가 커지므로 돈값이 비싸진다. 돈값은 곧 금리니까 결국 금리가 뛴다.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면 흔히 현금의 가치를 보존하려는 수요가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 투자로 몰리고 가수요까지 가세해서 시세가 급등하기 쉬운데 이 틈에 투자해서 쉽게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나 부동산 시세 상승이나 다 같이 현금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나 부동산 시세 상승이 진행될 때 현금을 쥐고 있으면 그냥 앉아서 손해를 본다.



저축은행은 도시 자영 상인과 지역 주민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소형 금융 기관이다. 대게 은행보다 예금이자를 더 주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일반 가계 고객도 많다. 대출도 은행에 비해 쉽게 해주기 때문에 상인 단골이 많다.

신용협동기구는 직장이나 지역 단위로 조합원을 모으고 조합원이 낸 예금을 재원으로 삼아 대출한다. 신협, 새마을금고, 농협과 수협에서 운영하는 상호금융이 여기에 해당한다.



금리지표로 쓰이는 채권은 주로 3년 물이다.



어음은 갚아야 할 돈을 나중에 주겠다며 현찰 지급일을 정해 건네는 외상 거래 증서이기 때문이다. 정해진 지급일이 되기 전엔 현찰로 바꿀 수 없다. 단, 어음을 금융 기관에 팔아 넘기면 지급일 전이라도 현찰을 손에 쥘 수 있다.



주식 시세가 오르면 누가 득을 볼까?

첫째, 주식 발행회사가 득 본다. 주가가 오르는 기업은 신용도가 높아지므로 주식을 더 발행해서 자본금을 불릴 수 있다.

둘째, 주식을 사 들고 있는 주주와 주식을 매매하는 투자자가 득 본다.

셋째, 주식거래를 중개해주는 증권회사와 주식 매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가 돈을 번다.



증권사 등이 모여 만든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투자자들이 장외주식 거래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장외주식을 모아 거래하는 K-OTC 시장을 운영한다.




경제 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동아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