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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다른 생각

운이 스스로 돕게 하라

책 정보


운이 스스로 돕게 하라  - 위즈덤하우스

쩡스창 지음 / 박찬철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심적으로 힘들 때는 고전을 읽어보며 해답을 찾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역경'의 배움을 얻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역경'에 기본한 강의의 내용을 담은 글입니다.

역경의 전 범위를 다루기에는 책으로는 부족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경이 어떤 것인지 무엇을 가르치려는 것인지는

충분히 전달이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우주 어디에 분명한 것이 있습니까? 본래 변화 무상한 것입니다. 모든 것이 변화무상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반드시라는 말에 연연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느 것이 옳고 틀렸는지 여부를 판별하려면 그것이 자연에 부합하는지 살피면 됩니다. 자연에 부합하는 모든 것은 정확하고, 부합하지 않는 것은 일시적으로 맞는 듯 보여도 머지않아 잘못됩니다.



빨리할 것은 빨리하고 천천히 할 것은 천천히 하는 것이 '역경'의 지혜입니다. 시간을 정확히 맞추어야 할 때도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는 일까지 시간을 지켜야 할까요?



상대에게 일정한 유연성을 주고 상대도 돌아볼 여지가 생겨야 비로소 상의가 잘됩니다.



인생이란 아주 단순합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운명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한참 노력해야 운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뿐입니다. 

자신의 명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명을 알고, 할 수 있는 노력을 이미 다했기에 그는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었습니다.



운이 스스로 돕게 하라,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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