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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책 정보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 한문화

파커 J. 파머 지음 / 홍윤주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라는 책 제목은 매우 익숙합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만족스러운 인생,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해답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에서도 역시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함을 강조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우리는 내 안의 이야기는 늘 듣지 않고

너무 바깥의 이야기만 듣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인상 깊었던 부분

 

나는 내가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이상을 늘어놓고는 그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언제나 그 결과는 비현실적이었고 진정한 나 자신을 왜곡하는 것이었다. 원인은 나의 내면에서 밖으로 뻗어나간 삶이 아니라 바깥 세계에서 안으로 밀려들어온 삶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 마음에 귀 기울이기보다 영웅들의 인생을 흉내내는 '고상한' 길을 찾았던 것이다.

 

 

젊은 시절 나는 "네 인생의 목소리를 들어 보아라"라는 말을 이렇게 받아들였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 내어 그것이 내 것이든 아니든 우격다짐으로 나의 인생에 꿰맞추어야 하는 것으로 말이다.

 

 

나는 한때 소명을 자기 인생이 원하든 원치 않든 따라야만 하는 단호한 의지의 행동이자 인생의 방향을 선택하는 엄숙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믿고 있는 것처럼 진정한 우리의 자아가 추구하는 것이 완전함이라면, 마음에도 없는 소명을 추구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폭력이다. 아무리 숭고한 비전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내부에서 길러진 것이 아니라 밖에서부터 부여된 강제의 것이라면 그것은 심각한 폭력이다.

 

 

우리는 자기 내부의 소리만 빼고 그밖의 곳에서 들려 오는 말에는 열심히 귀를 기울인다.

 

 

소명에 대한 가장 깊은 질문은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가 아니다. 더욱 본질적이며 어려운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내가 타고난 본성은 무엇인가?'이다.

 

 

우리는 그 빛으로 가득한 성지에 이르기 전에 반드시 어둠의 여행을 거쳐야만 한다. 내내 어둠의 순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순례의 길에는 사랑과 기쁨의 순간이 있기 마련이지만 어쨌든 흔히들 어둠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하려 하지 않는다.

 

 

그것이 장점이든 단점이든 이런 모습이 바로 나의 본성이며, 나의 한계와 재능이다.

 

 

문제가 '저쪽 바깥' 뿐만 아니라 '여기 내면'에 있음을 알고 나면 해결책은 분명하다.

 

 

자기를 돌보는 것이 결코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것은 나의 유일한 재능, 이 땅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할 재능을 관리하는 책무일 뿐이다.

 

 

세상에는 그렇게 되어야 할 의무임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내 능력 밖의 일인 경우가 있는 법이다. 만약 내가 본연의 나와 상관없는 어떤 훌륭한 일을 하려고 하면, 한동안은 남에게나 나에게 근사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한계를 넘어섰다는 사실은 결국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맞는다.

 

 

가장 어려운 일은 남의 고통을 '고치겠다고' 덤벼들지 않는 일, 그냥 그 사람의 신비와 고통의 가장자리에서 공손하게 가만히 서 있는 일이다.

 

 

그 여행을 통해 우리는 자기 내부에 있는 어둠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적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누군가 '저 바깥에' 있는 사람을 적으로 만들 방법을 수천 가지나 찾아낸다.

 

 

만약 당신이 거기서 빠져 나오지 못하면 거기 묻히고 말 겁니다.

 

 

세상은 경쟁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대게는 우리 스스로가 그렇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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