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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일본전산 이야기

책 정보


일본전산 이야기 - 쌤앤파커스
김성호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일본전산 이야기'이라는 제목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일본전산'이라는 기업 자체가 익숙하지 않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영 서적에서 필독서라고 하니 그동안 훌륭한 기업들을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일본전산 이야기'는 불황기에서도 어떻게 일본전산이 훌륭한 성공을 이뤄냈는지

4명 남짓한 작은 규모의 기업이 어떻게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는지

그 비밀과 핵심에 대해 쓴 책입니다.

결국은 '될 때까지 한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이 되는데요

반일 감정도 많지만 일본인들 특유의 끈기와 정신력은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어설픈 정신상태의 일류보다, 하겠다는 삼류가 낫다.

 

일본 전산의 모토 -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상대가 뭐라고 하건 모두 들어라, 그리고 빠짐없이 적어라. 그리고 돌아와서 즉시, 그리고 반드시 그 문제를 해결해라. 혼자서 안 되면 둘이서 토론하고, 토론으로 안 되면 밤을 새워 실험해서 반드시 결과를 내라. 고객이 무엇에 불만인지 알면,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 만족을 줄지만 고민하면 된다.

 

문제 해결을 향해 가다가 잘 안 되면 적당히 '안 되는 이유에 대한 이론'을 만들어 피해 가고 타협하는 문화는, 일본전산에는 없다. 처음부터 타협점을 찾는 것부터 배우기 시작하면, 그 회사 그 직원은 글러먹게 된다는 게 나가모리 사장의 지론이기도 하다.

 

세상에 능력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 유별나게 능력이 출중한 사람도 없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인간의 능력이란 다 거기서 거깁니다. 문제는 못할 것이라는 생각, 관념을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내기로 한 것은 결국 해냅니다. 그래서 강합니다.

 

"할 수 있다" 구호는 심리전에서 게을러지기 쉬운 자기 자신을 이기는 아주 효과적인 처세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끝까지 버티면 못 해낼 것도 없다. 모두가 포기하게 된다면, 우리밖에 남는 사람이 없게 될 것 아닌가? 그게 바로 부전승이다.

 

된다고 생각해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안 된다고 말하는 구차한 변명 따위를 듣느라 시간 낭비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신발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 신발 정리를 세계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그렇게 된다면 누구도 당신을 신발 정리만 하는 심부름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프로가 된다는 것은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까지 생각이 미치는 것이다. 똑똑한 것과는 다른다.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확장시키고, 문제가 생기면 책임지고 해결하려는 습관을 들인 사람만이 프로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많은 이유 때문에 잘 팔 수 없다고 말한다. 그 어떤 일에서건, 약점만 생각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팔 것인가? 어떤 방법을 통해 지금 우리의 상품을 알릴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으면 승리는 없다.


한 번 안 된다는 것을 용인하는 조직이 되면, 직원들은 안 되는 방법을 기를 쓰고 찾아낼 것이다.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진 기업들의 가장 큰 낭비 요소는 안 된다는 것에 자료와 분석을 달아 상대를 설득하려 하는 소모전이라고 생각한다.
안 된다는 것을 증명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차라리 되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낫다.

 

우리가 속해 있는 대부분 조직들의 갈등도 사실 된다와 안 된다, 하자와 하지 말자의 대립에서 시작된다. 기회란 현재에 정체돼 있는 상태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무언가를 시도하고 또 시도하는 와중에 찾아오는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없다는 증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증명 내지 그런 행동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일본 전산의 3Q 6B
3 Quality: 좋은 직원(Quality Worker), 좋은 회사(Quality Company), 좋은 제품(Quality Products)
6 Basic
정리 - 항상 반듯하게 정리된 일터
정돈 - 항상 모든 것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놓여 있는 일터
청결 - 지저분한 곳이 없는 깨끗한 일터
단정 - 복장이 반듯한 직원
예의 - 올바르게 행동하는 직원
소양 - 누구라도 좋아하는 직원


감점주의를 도입하면 머지않아 인재가 아무도 남지 않는다. 제대로 하려고 하는 사람의 발목까지 잡는 게 감점주의다. 도약하는 기업을 만들려면 가점주의로 운영해야 한다.
감점주의 문화에서는 적극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다가 실패한 직원보다, 새로운 것을 전혀 시도하지 않아 실패할 턱이 없는 직원이 훨씬 높은 평가를 받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하고, 남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럼 그 월급 받아가며 잔업 안 하고 휴일 챙기면서, 당신은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고 물으면 아무런 대답을 못합니다.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하고, 이왕 할 바에는 철저히 한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영업을 할 수 있어야 남들보다 영업을 잘하는 것이고, 그렇게 해야 프로가 되는 것이다.


재활이란 어려움과 고통이 따르는 과정이고, 그런 과정이 없이는 몸이 절대 좋아질 수 없다.

 

 

일본전산 이야기,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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