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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다른 생각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책 정보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 청림출판

댄 애리얼리, 제프 크라이슬러 지음 / 이경식 옮김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청림출판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경제학 분야의 베스트셀러 상위 순위에 랭크되어 있는 책

경제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놓칠 수 없는 책입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은 부의 속성에 관한 경제학 책이라기 보다는

지출 또는 소비와 관련된 심리에 관해 다룬 심리학 책에 가깝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 가치 없이 가치를 평가하지 않으려면

  1.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 상대성
  2. 돈은 대체 가능하다 - 심리적 회계
  3. 고통을 회피하려는 습관 - 지불의 고통
  4. 자신을 믿는 어리석음이 부르는 화 - 앵커링
  5. 우리는 소유한 것의 가치를 과대평가한다 - 소유효과, 손실회피
  6. 공정함과 노력에 대한 과도한 염려 - 공정함, 노력
  7. 언어와 제의가 만드는 마법 - 언어와 제의
  8. 기대치를 뛰어넘어야 하는 까닭 - 기대치
  9.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 - 자제력

 

 

상대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물품의 가치를 평가했다. 그런데 무엇에 대해 상대적이라는 말일까? 바로 맨 처음 책정된 가격에 대해 상대적이라는 말이다. 할인되는 금액을 퍼센트로 제시하고 또 '세일'이니 '특별'이니 하는 말을 붙여서 그녀의 관심이 그 놀라운 상대적 가격에 집중되도록 했다.

 

정상가격 옆에 붙어 있는 할인가격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고객은 스스로가 상당히 똑똑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는 암시를 받는다.

 

 

 

가격할인은 의사결정 과정을 지나칠 정도로 단순화시켜버린다. 어떤 상품이 '세일 중'일 때 사람들은 해당 상품에 똑같은 가격표가 붙어 있어도 정상가격임을 알리 때보다 빠르게 행동하고 생각도 적게 한다.

 

 

지불은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며 자신이 이미 대금을 지불한 것을 소비할 때는 기분이 상대적으로 더 좋아진다.

 

 

제조업체가 제시한 소비자가격대로 지불하는 구매자는 거의 없다. 그런데 왜 제조업체는 굳이 그 가격을 붙여놓을까? 바로 구매자가 그 가격을 보고 닻을 내리도록 하기 위해서다.

 

뭔가에 대해 아는 게 적을 수록 닻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된다.

 

정확하게 가격을 책정할 수 없는 제품이나 서비스 앞에서는 앵커링 효과가 매우 강력하게 발휘된다.

 

복수의 어떤 제품을 비교할 때, 계량화가 가능한 속성은 쉽게 평가할 수 있고 설령 이런 속성이 정말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해도 보다 더 예리한 초점을 받게 된다. 그 바람에 사람들은 그 속성을 다른 속성에 비해 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평가하게 된다. 예) 카메라의 해상도, 픽셀 수 등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청림출판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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