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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책 정보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 메이븐

김혜남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김혜남 선생님의 글을 참 좋아합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등의 책을 보며

개인적으로 인간 군상, 인간 본성에 대해 가장 쉽게 설명하시는 분 중 한 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에서는 또 한 번 인생에 대해 생각하고 위로 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많은 임상 경험 덕분인지 사람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핵심을 너무나 정확하게 짚어주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보통 사람들은 선택을 하면 장밋빛 미래부터 꿈꾼다. 장밋빛 미래가 펼쳐지기는 커녕 뜻대로 잘 안 되면 남 탓, 세상 탓을 하며 주저앉아 버린다.

그런데 한 후배는 사람을 뽑을 때 '그가 나에게 5,000만 원 정도의 손해를 입혔을 때 그를 원망하지 않고 책임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한다고 했다. 그러면 능력은 뛰어나지만 왠지 호감이 안 가는 사람과 능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태도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사람 중 누구를 뽑을지가 선명해진단다.

이처럼 미리 최악의 상황을 그려 보면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무엇을 더 원하는지, 어떤 것들을 견딜 수 있고 어떤 것들을 못 견디는지를 분명히 알게 되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무력감이 몰려올 때 가장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책이다.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려버리면 절대로 무기력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이 내 모든 것을 빼앗고, 나에게 최악의 상황을 주었더라도 나에게는 절대 빼앗길 수 없는 한 가지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내 선택권이다.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어떤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 좀 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당신에게 지금 당장 아주 나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것은 당신이 무엇을 잘못했거나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 그게 바로 인생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일은 누구에게나 어떤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니 나쁜 일이 일어났다고 해서 자책하며 주저앉지 말자. 그리고 더 이상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라고 묻지도 말자.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일에 대한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중요한 것을 일을 잘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무언가를 절실히 원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이룰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세상을 잠시 밀어 둔 것뿐이다. 그런데 이제는 겁이 나는 것이다. 냉소를 버려 봤자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것 같아서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의 열등하고 부족한 모습이 세상에 드러날까 봐, 실패해서 다른 사람들의 비웃음을 살까 봐 두려운 것이다.

 

'아, 내가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구나.'

그러면 스스로 선택권을 쥐게 된다. 과거 속에서 살 것인가, 아니면 현재를 있는 그대로 직시할 것인가.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메이븐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메이븐, 김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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